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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2

비트를 이용해 아톰을 만들다. 즉 정보와 물질을 말한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비단 의미만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가령 전화 통화는 아날로그였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품질이 떨어졌다. 통신 시스템의 잡음에서 발생하는 오류가 축적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후 1937년에 MIT의 수한자 클로드 섀넌이 가히 거장다운 논문을 집필했다. 즉 점멸 스위치가 어떤 논리적 기능도 계산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낸것이다. 1938년에는 벨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전화 통신에 이 아이디어를 접목했다. 그는 전화 통화를 1과 0의 코드로 전환하면 잡음이 있고 불완전한 시스템에서도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핵심적인 차이는 오류 수정에 있다. 만약 0.9나 1.1이 되더라도 이 시스템에서는 이를 구분해내 여전히 1로 인식할 수 있다. MIT에서 섀.. 2020. 7. 29.
부의 앞날은?1 은행이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으로 변신을 해야한다. 은행이 디지털 자산혁명의 가치사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디지털 자산혁명의 가치사슬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말해서 디지털 자산의 평가와 발행과 거래라는 세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자산시장이 구축될 텐데 은행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여러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고객의 법정화페와 실물 자산의 관리를 은행에 맡겼다면, 이제는 달라진다. 어떠한 형태로 달라지는가? 이제는 암호토큰과 디지털 자산의 관리를 맡길 수 있도록 고객을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말이다. 은행, 금융, 여러 비즈니스의 주체들이 디지털 자산혁명을 어떠한 식으로 받아들이고 대비를 해야하나? 디지털 자산혁명을 둘러싼 지금의 규제는 시간이 ..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