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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부의 앞날은?1

by jmin3 2020. 7. 17.

은행이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으로 변신을 해야한다. 은행이 디지털 자산혁명의 가치사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디지털 자산혁명의 가치사슬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말해서 디지털 자산의 평가와 발행과 거래라는 세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자산시장이 구축될 텐데 은행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여러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고객의 법정화페와 실물 자산의 관리를 은행에 맡겼다면, 이제는 달라진다. 어떠한 형태로 달라지는가? 이제는 암호토큰과 디지털 자산의 관리를 맡길 수 있도록 고객을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말이다. 은행, 금융, 여러 비즈니스의 주체들이 디지털 자산혁명을 어떠한 식으로 받아들이고 대비를 해야하나? 디지털 자산혁명을 둘러싼 지금의 규제는 시간이 흐르면 반드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이다. 하지맘 지금 규제가 있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넋놓고 있다가 어느 날 환경이 바뀌어 그때 가서 대응을 하려면 이미 늦습니다. 지금부터 시범적으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투자하면서 체력을 길러야 한다. 무엇인가를 바꾸려한다면, 자신을 먼저 바꿔야 한다. 이말을 귀를 기울여 보자. 부의 미래는 어떤식을 변화를 하고 또 그 부의 미래에 도전을 할 것인가 아니면 물러날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이탈리아 나폴리 가까이에 '쿠마이'라는 한적한 지방이 있다. 로마 이탈리아반도를 제패하기 전 쿠마이는 고대 그리스인의 식민지였다. 전설에 의하면 쿠마이의 으슥한 동굴에 시빌라가 살았다. 시빌라는 신탁을 받아 미래를 예언하는 무녀를 뜻한다. 쿠마이의 시빌라는 로마가 왕정이던 시절 마지막 완인 타르퀴니우스에게 왕국의 미래에 대해 쓴 아홉 권의 예언서를 가져갔다. 시빌라는 '이 아홉 권의 예언서를 사십시오' 하면서 타르퀴니우스에게 아주 비싼 값을 불렀다. 타르퀴니우스는 예언서가 탐났지만 금액이 너무 비싸다고 여겨, 사겠다는 말을 하지 않고 머뭇거리기만 했다. 그러자 시빌라는 그 자리에서 아홉 권 가운데 세 권을 붙태워버렸습니다. 그러고는 남은 여섯 권을 내밀며 왕에게 사라고 권했습니다. 가격은 아홉 권 값과 동일하게 말했습니다. 타르퀴니우스가 계속 주저하자 시빌라는 다시 여섯 권 가운데 세 권을 불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세 권을 아홉 권 가격으로 사라고 권유한다. 타르퀴니우스는 시빌라가 마지막 남은 세 권마저 불태워버릴까 두여운 나머지 허둥지둥 아홉 숸 값을 내고 그 세 권을 구입했습니다. 시빌라극 군중속으로 표표히 사라졌고, 왕은 세 권의 예언서를 카피톨리누스 언덕 위 주피터 신정에 보관을 하면서 국가의 보물로 여겼습니다. 국가의 위기가 닥칠 때만다 예언서를 꺼내어 읽었다고 한다. 타르퀴니우스 왕은 아홉 권의 예언서 전부를 살 기회를 놓쳐버리고, 망설이다가 세 권만 겨우 구하고서는 아홉 권 값을 치러야 했다. 그는 망설이는 동안 예언의 가치가 3배 솟구친 셈이다. 예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고 주저하다가 왕은 결국 더 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수 있나? 미래를 예측한느 것도 중요하지만, 그 미래에 이르기까지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 대비하려고 한다면 서둘러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비하는 비용은 점점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가 디지털 자산혁명의 시대라고 예견을 한다. 디지털 자산혁명은 세 가지 측면, 즉 자산의 토큰화, 거래의 자동화, 플랫폼의 탈중앙화라는 측면에서 혁명적이라고 생각한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부가 디지털 토큰이 되어 유동화가 된다. 은행, 정부, 플랫폼 중개자 등 각종 중간 관리자의 권한이 대폭 축소되고 스마트 계약으로 사람과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이의 거래가 자동화한다. 경제활동의 범위는 국경과문화를 초월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대되어 부의 흐름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플랫폼 안에서 일어난다. 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걸쳐 존재하되, 거래와 관리는 절대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 질 것이다. 부동산, 천연자원, 기계 장치, 농산물, 예술품, 콘텐츠, 주식. 채권, 탄소배출권, 개인 데이터 및 빅데이터가 디지털 토큰으로 유동되고, 거래되고, 관리될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자산혁명은 준비된 혁신가들에게 부의 미래를 차지할 기회를 줍니다. 그 기회는 디지털 자산의 가치 흐름을 잘 표착하는 것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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