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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4

돈이 무엇인가? 돈과 부의 관계성이 무엇일까? 질문을 해보자! '부란 무엇인가?' 부란, 가치 있는 재산인 '자산'과 그 자산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후생을 높이는 '서비스'의 총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뒤집어 말하면, 한 사회에 존재하는 자산과 서비스의 총체가 곧 그 사회의 부다. 여기서 서비스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으로서의 서비스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거나 만족스러운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 행위 일반을 가리킨다. 부유한 사회는 자산과 서비스의 총합이 양적으로, 또 직적으로 풍족한 사회를 만든다. 사회에 존재하는 자산은 그것을 활요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도로와 버스라는 자산이 있다면 사람들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해주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가 잘 갖춰진 사회.. 2023. 5. 14.
사물인터넷이 삶의 방식을 바꾼다.2 도시들은 또 대중교통 시스템에 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센서를 설치해서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버스와 기차 이용 실태를 더 잘 모니터를 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요구에 따라 노선 시간과 정차 빈도를 조정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교통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모바일 앱은 시민들이 지연 상황을 추적하거나 탑승 시간을 확인해서 출퇴근을 더 원할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이미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설치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꿨다. 이 스마트 버스 정류장에서는 시민들이 터치 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최신 버스 시간표와 지도, 시 소유 자전거 대여 장소, 그리고 지역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혁신적인 도시.. 2020. 9. 12.
합성생물학은 어디까지? 합성생물학은 생물학의 거침없는 신세계는 어디까지 일까? 2010년 5월 갑부이자 생명공학의 분야에서 최대 거물인 새로운 인공 생명체의 탄생을 알렸다. 바로 제이크레이그 벤터로 그는 7년 전 유전자 코드 정보로 정상 기능하는 생명체를 만든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벤터와 그의 팀은 DNA를 이용해서 뉴클레오타이드라는 100만 개가 넘는 코드화된 유전자 정보의 새로운 유전자 염기서열을 조합했다. 일명 박테리아를 잡아먹는 '파이 - 엑스 174'라는 바이러스의 DNA 염기서열을 바라보며, 그는 내심 컴퓨터상의 이 코드 정보를 토대로 진짜 DNA를 만들어 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파이 - 엑스174의 게놈 코들르 바탕으로 바이러스 제조에 착수했다. 나중에 그는 같은 방법으로 좀 더 크고 복잡한 생명.. 2020. 8. 9.
데이터 시장은 어때야 하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의 가능성을 알려면 데이터의 성격부터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디지털 경제의 원유라고 보는 관점이 통용된다. 이러한 관점은 데이터가 일종의 천연자원이고, 누구든 먼저 발견한 자가 가져도 된다는 생닥을 깔고 있다. 해외 및 국내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도 '천연자원으로서 데이터' 관점을 전제하고 있다. 데이터는 마치 석유나 공기, 햇빛러럼 사방에 널려 있다는 것읻. 이는 자원 상태의 데이터는 가치가 없으며, 그것을 추출하고 가공해야만 비로소 가치가 형성된다는 믿음을 형성한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데이터 수집 행위는 널려 있는 공짜 자원을 거두는 것이므로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하여 활요하면 된다. 그래서 기업들은 공짜 이메..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