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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토큰화 프로젝트

by jmin3 2020. 6. 25.

폐플라스틱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토큰화 프로젝트도 있다. 한때 '신의 소재'라고 각광받았던 플라스틱은 오늘날 해양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었다. 해마다 3억 톤이 넘는 플라스틱 제품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고, 이중에 약 800만 톤이 넘는 플라스틱 제품이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현재 바다에 부유하는 플라스틱의 전체 무게는 해양 플랑크톤의 전체 무게와 맞먹을 정도이며, 2050년에는 바닷물고기의 전체 무게와도 맞먹을 정도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데도 돈이 들어가므로 비곤국일수록 누적되는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 활동에 바빠 플라스틱 정화에 신경을 쓰기란 여간 어렵지 않을 수 없다. 플라스틱 은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토큰 경제를 설계를 한다. 카리브해의 빈곤국 아이티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해오면 그에 대한 대가로 디지털 토큰을 제공한다.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토큰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으로 관리가 되게 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토큰을 지불받은 다음 플라스틱 은행과 연계된 상점에서 생필품으로 교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저녀 교육비, 보험료, 전기료 납부 등으로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식으로 토큰이 돌면서 지역 졍제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을 높인다. 플라스틱 해양 오염에도 대처하고, 또 빈곤층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것이다. 이는 지금으로 보아서는 꽤나 성공적이다. 토큰의 분야는 많다. 토큰의 분야는 다양하고 또 그 다양성을 더 넓힐 수도 있다. 일단 부동산을 제일 먼저 볼수 있고, 원자재, 미술품, 환경에 관한 분야 등등 있고, 토큰의 장점 또한 많다고 할 수 있다. 투자 접근성 그리고 편의성 증대와 유동성 증대, 중개자를 최소화 시킬수 있고 거래 자동화로 그의 대한 비용도 절감한다. 토큰화 대상이 되는 자산은 이 밖에도 데이터, 대중문화 콘텐츠, 지적재산권, 주식이나 채권 등으로 확대가 된다. 데이터 자산은 특히 중요하다. 먼저 콘텐츠의 토큰화는 특히 한국형 콘텐츠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잘만 하면 글로벌 토큰 시장을 흔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정말 세계적으로 이젠 우리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세계인은 없을 정도로 그 인기가 실감을 할 정도인 우리의 대표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이야기 해보자. 정말 저도 개인적으로 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고 좋아함을 넘어서서 어리지만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렇게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 모습에 정말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아티스트다. 그렇다면 이들을 예를 들자면 방탄소년단이 100억 원을 들여 신작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다고 하면,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투자를 받을 수도 있지만, 'BTS 토큰' 100억 개를 만들어서 저 세계 수억 명의 BTS 팬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다. BTS 토큰을 구입한 사람은 뮤직 비디오로부터 창출된 수익을 보유한 토큰에 비례해서 분배를 받는데, 그 수익금을 BTS의 이름으로 세계 빈곤 아동을 돕는 일에 후원하는 그런식으로 가치 소비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토큰을 구매한 사람은 더 적극적으로 뮤직 비디오를 홍보할 것이다. BTS와 팬들이 서로 이익과 가치를 공유하는 새로운 토큰경제를 만드는 것이다. 정말로 이렇게 토큰이 생긴다면 진짜 더 좋은 선한 영향력과 지금도 이행하고 있는 선한 영향력도 좋지만 더 많은 것에 기여도 할 수 있고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된다. 만일 이렇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저 또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적재산권도 유동화할 수 있다. 누군가 미래 전망이 밝은 기술 특허를 획득했는데 이를 비즈니스로 실현하라 자금이 없다고 하자. 어어 제가 그런데.. 잘 이용을 해봐야 하겠다. 제게도 특허권이 있습니다. 5개의 특허권이 있는데 사실 자금이 없어서 이를 받아 놓고도 받아 놓는 데도 엄청난 시간과 금액이 들어갔지만 이를 사업으로 구상하려 하니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이것이 성공이 될지 쪽박이 될지 모르는 과정에서 섣불리 들어가긴 어렵고 돈도 없어서 지금은 특허권을 계속 연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기술 특허를 전문적인 특허 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특허의 가치와 미래에 발생할 수익을 바탕으로 토큰을 발해할 수 있다. 토큰을 P2P로 판매하여 자금을 투자받고, 그 자금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이익을 남겨 투자자와 공유하는 것이다. 주식의 토큰화와 관련해서, 코스콤은 비상장 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마이유니콘'을 개발한느 중이다. 비상장 주식은 장외 거래로 매매되었기 때문에 '이 주식이 정말 저 회사 주식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도 검증을 하기가 어려웠고, 신뢰가 부족하다보니 거래 비용이 높아져 거래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이 이 문제를 해결을 해줄 수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신뢰를 보장하여 거래할 수 있어서 비상장 주식 거래가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면 기업 가치는 1조 원 이상을 가리키는 '유니콘' 들이 우리 경제에 더 많이 출현하리라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정말 미래에는 누가 부의 주인이 될 것일까? 깊이 생각을 해보자. 한국 정부는 2017년 9월 29일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TF'를 통해 '암호화페를 통해 투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ICO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정해 현재까지도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따라 암호화페의 일종인 증권토큰이나 자산 토큰을 발행하는 STO역시 현재는 규제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정부는 디지털 자산 시장을 둘러싼 비즈니스 트렌드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신호를 역시 계속 보내고 있다. 규제와 지원 사이에서 혼란을 야기하는 정부의 태도로 인해 국내 기업들도 역시나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규제는 명확하고 현실적이면서 세계적인 산업 변화에 호응해야 한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STO가 허용된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나가고 있다. 디저터러 자산혁명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기업 엑소더스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가 부의 흐름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암호화페 전성시대를 지나 자산 토큰화 시대가 열려지는 중이다. 가속적인 자산 토큰화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도 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기회를 우리가 외국 기업들에게 모조리 다 빼앗기지 않으려면, STO를 국내에서도 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여건을 가추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게으른 사냥꾼은 노루를 보고서야 그물을 짊어진다고 한다. 그때는 그물을 들고 쫓아가봐야 그땐 이미 늦는다. 식간이 흘러 디지털 자산시장의 틀과 메인 플레이어가 다 정해진 후에야 기회를 찾겠다면서 나서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미래의 부는 비싼 자산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디지털 자산은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 글로벌 자산 거래에 필요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먼저 제공할 수 있는 이들이 부의 새로운 주인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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