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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기술낙관론에 대한 반박을 어떻게 할까?2

by jmin3 2020. 9. 6.

사실 과거의 혁신은 오늘날 상대적으로 사소한 혁신보다 훨씬 더 큰, 정량화되지 않은 가치를 창출해 냈다. 전화가 없던 세상에서 전화가 있는 세상으로의 변화나 석유 램프를 사용을 하던 세상에서 전등을 사용하는 세상으로의 변화를 생각해보면 어떠한가? 그것과 비교하면 누가 페이스북이나 아이패드에 관심을 가지겠는가? 깨끗한 물과 수세식 화장실의 중요성을 누가 정말 인터넷에 관심을 두겠는가? 지난 두 세기 동안 역사적인 혁신들은 정량화되지 않은 엄청난 가치를 창출했다. 자동차는 도시의 거리에서 방대한 양의 말의 배설물을 사라지게 했고, 또 냉장고는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만들어냈다. 깨끗한 수돗물과 백신은 아동 사망률을 급격하게 낮추었고, 수도와 가스 또 전기밥솥과 진공청소기, 세탁기가 여성들의 가사 노동에서 해방을 시키는 과정을 해냈다. 전화는 경찰과 소방서, 구급차 서비스에 신속하게 연락을 할 수 있게 하였고, 전등의 발견으로 할 수 없이 게으름을 피우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중앙 냉난방으로 불편이 사라지고 철도와 증기선, 자동차와 비행기가 도입되면서 거리가 사라졌다. 라디오와 축음기, 티비만 해도 지난 20년 동안의 기술보다 더 훨씬 더 홈 엔터테인먼트의 혁명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도 소위 범용 기술에 기원을 둔 작은 혁신에 불과하다. 공업화학과 전기 내연기관 등의 범용 기술은 1870녀대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일어난 2차 산업혁명으로의 도입이 되었다. 우리가 상대적으로 사소한 우리 시대의 혁신에 감동한느 이유는 과거의 혁신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고든은 또한 훌륭한 혁신이 이루어진 기간이 집중이 되어 있었다는 점도 지적을 한다. 또 이러한 2차 산업혁명의 혜택에는 '엘리베이터와 전기기계, 그리고 가전 제품에서부터 자동차와 트럭, 비행기, 고속도로와 교외, 슈퍼마켓, 페수를 흘려보내는 하수도까지 부수적이고 보완적인 발명들이 포함이 되어 있다라고 말을 한다.' 고든은 지적을 했다. 과거일 뿐 서막이 아니다. 19세기 후반에 도입된 기술들은 3세대에 걸쳐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성 성장을 가져왔다. 이 기술들은 또한 정량화되지 않은 엄청난 경제적, ㅅ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그와 함께 비할데 없는 사회적, 경제적 변화 역시 일어났다. 고대 로마인도 1840년의 미국 생활 방식이 꽤 잘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1940년의 생활 방식은 그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사실도 발견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광범위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바로 수명과 교육 수준에서는 정말 큰 도약과 도시화를 들 수 있다. 1870년대에 미국은 75퍼센트가 농촌이었지만, 20세기 중반에는 64퍼센트가 되시였다. 기대 수명은 20세기 전반에 후반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아동 사망률이 낮아진 것은 지난 두 세기의 가장 유익한 사회적 변화인 것이다. 이것은 그 자체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여성을 잦은 임신과 부담 그리고 트라우마와 위험에서 해방을 시켜주었다. 고등학교 졸업률은 1900년 젊은이의 10퍼센트 이하에서 1970년에는 약 80퍼센트로 증가를 했으며, 이는 20세기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이러한 모든 변화는 그 성격상 일회성에 그쳤다. 여성이 노동 시장에 진입한 비교적 최근의 변화 역시 그렇다. 변화가 일어났지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까지의 혁신과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초까지의 혁신을 대비해보면 주목할 만큼 중요한 무언가가 있었다. 첫 번째 혁신은 에너지, 운송, 위생, 식량의 생산, 유통 처리,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거주의 전반적인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훨씬 더 광대한 혁신이었다. 물론 컴퓨터와 이동 통신, 인터넷은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변화가 없었던 부문을 기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운송의 기술과 속도는 본질적 측면에서는 반세기 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