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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디지털 제조의 변화와 혁명1

by jmin3 2020. 7. 30.

어셈블러가 만들지 않는 것은 트레세 즉 쓰레기밖에 없다는 의미를 뜻 한다. 쓰레기는 오직 재사용할 만한 충분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은 원료에만 적용되는 개념이다. 자연에서 있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재활용이 되어 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디지털 제품을 이용해 조립한 제품은 쓸모없어졌다고 버릴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이러한 제품은 간단히 분해할 수 있으며 또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이 가능하다. 놀라운 일이지 않은가? 어셈블러가 만들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것은 자기 자신이다. 현재는 신속한 시제품화 장비에서 쓰는 것과 같은 구성 요소를 사용해 어셈블러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결국 목표는 어셈블러가 자신의 모든 부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동기부여 요손느 아주 실질적인 문제다. 전 세계에서 새로운 팹랩을 세울 때 맞닥뜨리는 가장 큰 도전은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 사람들에게 사용법을 가르치는 일도 또 심지어 비용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무엇이었을까? 바로 그것은 물류다. 물류였다. 무능하고 부패한 출입국 관리 같은 관료주의와 수요 예측에서 드러난 공급망의 무능력이 전 세계에 장비를 운송하고자 하는 노력에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다. 어셈블러를 운송할 준비가 되면 한 어셈블러가 또 다른 어셈블러르 ㄹ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구성 요소를 화물로 보내고 나서, 디자인 코드를 팹랩에 이메일로 보내는 편이 훨씬 수월 할 것이다. 또한 어셈블러의 크기를 조정하는 데 자기복제는 필수 요소이다. 리보솜의 속도는 초당 소량의 아미노산을 복제할 정도로 느리다. 그러나 리보솜은 인체 내 수조 개의 개별 세포에 수만 개가 있을 정도로 많아 원하기만 하면 스스로 얼마든지 자기복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스타트렉>에 나온 리플리케이터의 속도만큼 되려면 수많은 어셈블러가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어야만 한다. 디지털 제조에 도사리는 위험도 있다. 1986년 MIT에서 최초로 분자 나노 기술 박사 학위 논문을 발표한 공학자 에릭 드렉슬러는 스스로 '그레이 구'라 칭한 이른바 지구 종말 시나리오를 저술했다. 그레이 구란 자기복제 시스템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정도로 증식하여 온지구를 덮치고 지구의 모든 자원을 소비한다는 개념이다. 2000년에는 컴퓨터 선구자인 빌 조이가 대량 파괴의 자기복제 무기를 마드는 극단주의자의 위협에 대해 기고한 글이 <와이어드>에 실렸다.ㅏ 그는 인간이 추구하지 말아야 할 연구 영역에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2003년에는 근심에 젖은 찰스 왕세자가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 학술단체인 와립협회에 나노 기술과 지기복제 시스템의 위험을 평가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드렉슬러의 시나리오는 우려스럽기느 ㄴ하지만, 그의 시나리오가 현재 개발 중인 자기복제 어셈블러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시나리오에는 외부 동력원과 비자연저거 물질의 투입이 필요하다. 생물학전도 심각한 근심거리이지만, 이러한 우려가 바단 이번 일에 대해선만은 아니었다. 즉 진화의 여명이 밝아온 이래로 생물할에서 군비 확대 경쟁은 늘 있었고 또 현재도 진행 중이다. 도사린 위협 중에 더욱 즉각적인 것은 디지털 제조가 개인 살상무기를 생산하는 데 사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어떤 비전문총기 제작사가 이미 3D 프린터를 사용해서 반자동소총인 AR-15의 하부를 만들었다. 총알을 담는 부분인 하부는 현재 강력한 규제 대상이며 여기에 총의 일련번호가 표시된다. 한 독일 해커는 엄격한 통제를 뚫고 경찰의 수갑 열쇠를 3D 프린터로 복사하기도 했다. 윌 랭포드와 매트 키터는 미국 교통보안청이 승인한 원본을 확인해보지도 않고 여행용 가방을 열 수 있는 마스터 키를 만들어 낸다. 이들은 사진 데이터로 컴퓨터 3D 모델을 만들어 컴퓨터로 최종 마스터키를 산출한다. 그런 다음 세 개의 별도 과정을 거쳐 별도의 과정이란 수치를 제어하는 밀링 과정, 그리고 3D 프린팅 과정, 모딩과 캐스팅 과정을 거쳐 마침내 여행 가방에 꼭 들어만는 열쇠를 제작했다. 이러한 사례는 3D 프린터를 단속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기술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과거 컬러 레이저 프린터에 대해 했던 방식을 좇아 3D 프린터에도 위조 행위를 추적할 방안을 구현하자고 제안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레이저 프린터는 처음 출현을 했을 당시만 해도 위조지페를 제조하는 데 사용이 많이 되었다. 당시 위조지체는 대체로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긴 했지만 1990년대에 미국 비밀경호국은 레이저 프린터 제조업자들에게 각 장치의 프로그램을 코드화 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설득을 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프린터에서 출력이 되는 모든 페이지에는 자그마한 노란 점들이 찍혀 나오게 되었다. 이 점들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출력된 시간과 날짜 그리고 일련번호를 고스란히 암호로 담고 있다. 2005년에는 디지털 권리 보호단체인 전자프런티어재단이 이렇나 프린터 정보를 해독하고 공개했다. 이는 프린터가 대중의 의견이나 분명한 확인 과정이 없이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격렬한 하으이를 불러 일으켰다. 정당하든 그렇지 않든, 이 간은 통제 방식은 3D 프린터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