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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디지털 제조 변화와 혁명 2

by jmin3 2020. 7. 31.

레이저 프린터에 사용되는 프린트 엔진을 만드는 업체는 몇 군데밖에 없다. 따라서 동의만 얻어내면 레이저 프린터를 코드화하는 정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실시될 수 있었다. 그러나 3D 프린터는 상황이 다르다. 컴퓨터 칩이나 스테퍼 모터와 같이 프린터 제조업자들이 직접 만들 수 없는 부품을 다양한 업체가 시판하고 있다. 이러한 부품들은 대량 생산되어 많은 응용 부분에서 사용되지만, 이를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같은 것은 없다. 필라멘트 공급 장치나 사출 헤드처럼 3D 프리팅에 독특한 부품을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다.(다양한 제조업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따라서 몇 개의 제조업체가 만든 장비를 통제하던 방식대로 통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설령 3D 프린터를 규제한다고 해도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무기 산업은 이미 시장에서 그 수요가 형성되어 있다. 저렴한 무기는 전 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분쟁 지역에서 팹랩을 운영하는 비트(정보) - 아톰(물질)센터의 경험에 따르면 3D 프린터는 전투용 무기 조달의 대안으로도 사용이 된다. 게다가 설령 저명한 엘리트가 기술을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 해도, 기술의 존재는 이러한 엘리트의 권위에 도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프가니스탄의 잘랄라바드에 있는 팹랩은 지역 커뮤니티에 무선 인터넷을 공급했으며, 커뮤니티는 이제 처음으로 세계의 다른 국가들이 대해 알아가면서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제조에서 마지막으로 우려되는 사항은 지적 재산권의 도용과 관련이 있다. 디자인이라는 제품이 전송되고 맞춤형으로 생산된다고 할 때, 이러한 산업에서 복사 파일을 제한하는 기술을 도입한 것과 같은 즉각적 대응은 실패했다. 왜냐하면 동상 사기꾼들이 복사들 제한하는 기술을 쉽게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그 기술 자체도 많은 사람에게 거추장스러벡 느껴졌기 때문이다. 당시 해결책은 소프트웨어와 음악 법적으로 사고파는 일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디지털 제조 디자인 파일도 같은 방식으로 합법적으로 사고팔 있다. 또한 이런 방식은 대량 제조를 원하지 않는 전문 디지털 관련자들의 관심사에도 부합한다. 디지털 제조 디자인에 대한 보호는 오로지 지적 재산권 사용에 대한 장벽이 있을 때와 특허권 침해가 발견되었을 때만 발효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이 특허 보호는 고가의 집적회로 제조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에는 적용되지만, 팹랩에서 만들어진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디지털 제조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어디에서든 디자인을 복제를 할 수 있다. 디자인을 만든 사람이 전 세계를 상대로 고소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지널 제조 산업에서는 서비스의 사용을 제한하려는 조치보다 자유롭게 소스 코드를 공유하고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보상받고자 하는 수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이와 같은 디지털 제조 장비의 확산은 이제 이에 상응하는 오픈 소스 하드웨이 사용을 이끌고 있다. 혁신을 디자인하다. 지역 기반의 팹렙 커뮤니티에서는 디지털 제조를 지나치게 우려하거나 무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좀 더 나은 디지털 제조 방법으로 좀 더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이를테면, 디트로이트에서 기업가 블레어 어벤스가 운영하는 팹랩은 사회복지 사업의 하나로 위험에 처한 청년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에 토대를 두고 사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다. 디지털 제조에서 혜택을 얻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탑-다운 방식이 있다. 2005년에 남아프리카는 팹랩의 전국 통신망을 깔고, 국가첨단제조기술 전략을 앞세워 혁신에 나섰다. 미국 일리노이 주의 빌 포스터 하원의원은 지역 팹랩에 연결된 국립연구실을 조정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립 팹랙 네트워크법 2010의 제정을 제안했다. 기존 국립연구소 시스템은 수십억 달러의 설비를 갖추었으나, 주변 커뮤니티들을 중앙에서 직접 주도하려고 애쓰는 구조였다. 반면에 포스터의 법안에서는 연구실을 개별 커뮤니티로 가져가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다음으로는 바턴-업 방식이 있다. 디트로이트의 팹랩과 같은 많은 기존 팹랩은 지역의 요구 사항이 답보 상태에 있다는 점을 제기하고자, 비공식적인 조직을 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협력 프로그램에도 합류한다.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에 있는 미국 팹랩네트워크와 팹랩닷엣엘과 같은 지역 프로그램은 새로운 팹랩의 개설을 지원하는 등 개별 팹랩이 실행하기에는 큰일을 주로 도맡아 하고 있다. 지역 프로그램들은 전 세계적인 팹재단을 통해 하나둘 연합해 그 세를 화장하면서 전 세계에서 전문 자재를 구하는 일과 같은 글로벌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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