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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합성생물학의 앞날 1

by jmin3 2020. 8. 20.

모든 글로벌 감시 노력에는 통일된 기준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댜양한 측면의 생물보안이나 연구, 심지어 이중용도 연구에 대한 우려를 놓고 생물안전실험실의 기준이나 정의에 대해 어떤 사전 협의도 끌어내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주요 미국 기관들은 이러한 기준과 정의를 도출해내고 공표할 수 있도록 해당 외국 상대국과 긴밀하게 협업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모든 식품안전지침의 규격화를 염두에 둔다면, 1963년에 유엔 식량농업구기와 세계보건기구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 식품규격위원회(CAC)를 참고 모델로 삼을 수도 있다.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메일로 전달하므로 시험관에 담아 옮기는 일은 쓸모없게 된 세상에서 수출과 수출 규제에 대한 적절한 경계는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다. 이중용도 연구 문제의 핵심은 미생물 자체보다는 정보에 있고, 이러한 정보 흐름을 과하게 규제하다 보면 과학은 경직되고 국제 협력 연구는 휘청거리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려면 미국 상무부, 미국 농무부의 동식물검역소 그리고 미국 무역대표부가 이중용도 연구에 대해 적절히 규제할 수 있는 골격을 마련해야 한다. 이제 이러한 규제에 대한 모델이 국제식물보호협약의 경험과 미국 동식물검역소의 참여를 토대로, 미국 무역대효부의 서비스 투자국을 통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상에서 전송되는 게놈 정보에 대해 여러 뉴클레오타이드 공급센터가 이미 '우려가 되는 서열'을 감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병원체 관련 유전적 상세 정보를 얻으려는 개인에게 특별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행보를 앞장서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정부와 기관은 무엇을 감시해야 할까? 창보물을 더욱더 위험한 개체로 바꾸는, 즉 생명체를 은밀하게 고의로 변경하는 증거를 감시해야 한다. 정부가 이런 연구를 허용하거나 지원을 할 경우 생물부기금지협약을 위반한 데에 대한 비난을 절대로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은 자타 공히 세계 최대의 기초과학 투자국이자 생물학 연구의 산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비난을 받을 위험성이 가장 커다랗다는 것도 미국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연구라도 투명하게 설명하고 변호하도록 요구하는 일은 마땅히 진행해야 하다고 본다. 우선 국부부는 보건복지부의 국제교류본부와 공조체제로 외교인적 자원에 대한 브리핑 자료를 개발해야 한다. 아울러 합성 생물학 기능획득 연구 작업, 우려되는 이중용도 연구를 설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인공 병원체 생성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생물의학 연구의 핵심 센터로서 미국이 균형 잡힌 이미지를 잡아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국무부는 이중용도 연구에 대한 우려를 감지하고 제어할 뿐만 아니라,부적절한 합성 병원체의 방출로 전 세계가 떠안을 위험을 관리하도록 상호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국무부는 전 세계 실험실의 안전 강화와 감시에 목표를 둔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해야 한다. 새로운 DNA와 생명체를 추적하는 일은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즉시 실행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DNA 구성 요소를 만들고 공급하는 생물공학 민간 기업과 공급회사는 감시할 수 있는 생물보안 이름표를 자신들이 만든 모든 인공 제품에 달아야 한다. 유전체 염기서열의 거래는 감지할 수 있는 뉴클레오타이드 이름표를 달아 투명하게 추적 감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게놈 산업은 감시와 실행 표준의 강화에 드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며, 생물 안전이나 연구실 보안에 문제가 생기면 정부가 제한 없이 검사할 수 있도록 허용을 해야 한다. 지구의 친구들, 국제기술 영향 평가센터, ETC 그룹은 인공 및 기능획득 유전자 변형 생물체에 자살 유전자의 삽입을 촉구하는 '합성생물학에 대한 감시 원칙'이라는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했다. 자살 과정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 주변에 간단한 변화를 주어 생물체의 기능을 중지시키는 과정이다. 지금은 이런 자살 신호의 기술적 시행이 어렵다. 해도 이중용도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살 기능을 포함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세 조지기은 외관상 명확하고 현명한 예방책으로서, 업계가 모든 합성생물학 연구와 제품에 적용하는 손해보험과 책임보험에 가입을 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바이오브릭재단은 오늘날 합성생물학계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옹호재단이다. 바이오브릭재단은 자사의 미션을 다음과 같이 밝힌바 있다. '미션은 생물공학을 통해 열린 자세와 윤리적인 태도로 인류와 지구촌에 혜택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생물학을 이 세상에서 선한 편으로 작용하는 힘이라고 본다.' 윤리에 토대를 둔 이와 같은 과학 조직은 현장과 현장의 문제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연구자들이 대중의 알 권리를 더욱 세심하게 인식하도록 할 수 있다. 따라서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가 되고 또 확대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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