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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휴대전화로 어디까지?

by jmin3 2020. 8. 7.

정부 역시 소비자만큼 이들을 보게 된것으로 예상을 한다. 휴대전화로 예금과 송금이 가능함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인도에서 시행한 매킨지 연구에 따르면 정부는 모든 결제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연간 220억 달러의 이르는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들에 전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도와주는 비영리단체 베터댄캐시얼라이언스의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가 전자 결제(1997년에 서비스를 시작을 함으로)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임금과 연금 또 사회복지에 드는 지출이 연 3.3퍼센트씩 거의 13억 달러가 절감이 되었다고 보고한다. 휴대전화로 어디든지 예금도 가능하다. 선진국에서 은행가들은 비교적 간단한 넛지(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타인의 선택을 유도한다는 의미로, 행동경제학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와 카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공저인 <넛지>에서 소개된 표현을 말하다.)가 장기적인 고객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은행은 정기적으로 고객들에게 퇴직연금 401K(미국 근로자 퇴직소득보장법의 401조 K항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K항은 퇴직연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규정하고 있는 조항이다.)에 자동 가입을 승인하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봉급에서 보통예금 계좌로 자동 입금을 설정하도록 권하고 있고, 또 그 뿐만 아니라 특정 목적을 위해 저축을 하는 특별 계좌를 개설도 하도록 권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실시한 여러 조사에 따르면, 오히려 빈미들은 급전을 써야 하는 압박을 수시로 받기 때문에 부자들보다 이러한 넛지 같은 의사 결정 지원 도구가 훨씬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휴대전화는 넛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서 일련의 연구에 따르면, 고객들은 자신의 저축예금 계좌에 규칙적인 입금을 하도록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을수록 입출금의 균형을 더 잘 맞춰나간다고 한다. 또한 상당한 과태료와 더불어 금융 규율을 부과하는 이른바 약정 계좌와 같은 좀 더 엄격한 방식도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많은 빈민은 저축을 권장하는 금융 메커니즘에 대해 이미 관심을 표명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여성들이 흔히 자신들의 주별 모임 참여와 입출금 일정을 엄격하게 관리해주는 '순번제 저축 및 대출조합'이라는 조직에 가입한다. 조사에 따르면 카메춘과 잠비아, 나이지리아, 토고 같은 나라들에서 모든 성이느이 반 정도가 순번제 저축 및 대출조합의 회원이며, 이와 유사한 계 조직이 아프리카 전역에 퍼져 있다. 또한 조사는 계원들이 정기적 지급에 대한 규율과 공동체 사회 규범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모바일 뱅킹 앱은 훨씬 효과적으로 금융 원칙을 촉진해주는 잠재력을 지닌다. 표면적으로는 그융 원칙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된 미미한 특징들이 사실상 사람들은 금융 번영의 길로 안착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한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말라위에 사는 일부 소규모 농부의 수확물 수익이 곧장 약정 계좌로 입금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옵션을 제공받아 참여하기로 한 농부들은 그렇지 않은 농부들보다 비료나 농기계 등 영농재료에 30퍼센트를 더 투자했다. 결국 이러한 결정은 수입에서 22퍼센트의 증가와 수확 후 가계 소비에서 17퍼센트의 증가를 끌어냈다. 부유한 가구와 마찬가지로 가난한 가구들에도 별개의 간단한 대출은 실효성이 없다. 즉 그들에게는 위험을 줄이고, 투자금을 조성하고, 저축을 늘리며, 송금을 하는 등 각 분야의 협력체제로 돌아가는 종합금융 수단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보험은 돈을 빌리는 사람이 어떻게 사업에 투자하는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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