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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비즈니스 환경변화

by jmin3 2020. 7. 25.

혁신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려면 기민한 관리 방법을 받아들이면 된다. 민간 기업들이 점점 더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을 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규제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철저히 개혁해서 새롭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응해야만 한다. 그래야 자신들이 무엇을 규제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규제 담당자들과 부서는 기업 및 시민사회와 밀접하게 협력을 해야 한다. 또 4차 산업혁명은 국가 및 국제안보의 성격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갈등의 가능성과 갈등의 성격의 모두를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전쟁과 국제 안보의 역사는 기술 혁신의 역사이고, 오늘날에도 그 점에는 변함이 없다.

 

국가 간의 갈등을 포함해서 현대의 갈등은 점점 비국가적 활동 세력과 전통적인 전장기술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이종결합)의 특성을 띠어간다. 안타깝게도 전쟁과 평화 또는 전투원과 비전투원의 구별이 모호해지고 있으며, 사이버 전쟁에서는 심지어 폭력과 비폭력 사이의 구별도 희미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반화되고 자율 무기나 생물학 무기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사용이 더 쉬워지면, 몇몇 개인과 소규모 집단들 특히 테러집단들은 점점 국가 업무에 관여해서 대량의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취약점은 새로운 두려움도 야기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기술의 발달에 내재한 잠재력은 폭력의 크기나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인명을 보호하는 기술이 더욱 더 발달하거나 목표 지점을 더 정확히 찾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에 미치는 효과는 그렇다면 어떨까?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하는 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도 바꾸게 된다.

 

사생활에 관한 인식, 소유권의 관념, 소비 패텬, 일과 여가에 사용하는 시간, 경력을 개발하고 기술을 연마하며 사람들은 만나는 방식 등 우리의 정체성 및 이와 관련된 모든 문제에 여향을 줄 것이다. 혁명은 이미 우리의 건강 상태를 변화시키고 인간을 수치화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강인간(첨단 장치를 이용해 인간의 신체 및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간 능력 확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서 안경이나 보청기 같은 단순한 형태에서 아이언맨의 슈트나 자동차의 보행자 감지 시스템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인간 능력이 확장되면 현실은 확장된 현실, 곧 '증강현실'이 된다.)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변화의 목록은 상상하는 만큼이나 끝이 없다. 기술에 대한 열렬한 신자 얼리어답터, 가끔은 감정이 배제된 기술 간의 결합이 공감이나 연대와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와 같이 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관계가 딱 들어맞는 예라고 생각한다.

 

온종일 스마트폰과 연결된 상태는 휴식시간, 성찰, 의미 있는 대화 등 인생의가장 중요한 자산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새로운 정보 기술 대문에 개인에게 나타나는 심각한 문제중 하나는 사생활과 관련이 있다. 사생활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는 누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모두가 알것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새로운 연결망의 핵심적 부분이 사생활 정보를 추적하고 공유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와 같이 근본적인 문제, 예를 들어서 데이터에 대한 우리의 통제권 상실이 우리 내면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커지기만 할 것이다.

 

생명공학과 인공지능에서도 마찬가지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혁명은 생명 연장, 건강, 인지 및 기타 능력 등의 경계를 넓혀 인간이 의미하는 바를 재정의하고 있는데,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의 윤리와 도덕의 경계도 재정의하라고 강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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