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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by jmin3 2020. 7. 26.

기술이나 기술과 함께 오는 기존 질서의 붕괴는 인간이 전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인 힘이 아니다. 우리 모둔느 혁명을 인도할 책임이 있고 우리는 시민으로서, 소비자로서, 투자자로서 일상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기회와 우리에게 주어진 힘 속에서 4차 혁명을 이끌어야 하고, 혁명의 미래에는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와 가치가 반영되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인간적 환경을 어떻게 새로 만들어내는지에 관해 포괄적이면서 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관점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시기보다 더 위대한 약속, 더 위대한 잠재 위험이 존재하던 시기는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의사 결정자들은 지나치게 관행적이고 틀에 박힌 생각에 빠져 있다거나, 당장 급한 여러 가지 문제에만 너무 신경을 쓴다. 그런 까닭에 파괴적 혁신의 힘이 이끌 우리의 미래에 관해서는 전략적으로 생각을 미쳐 하지는 못한다. 결국에는 이 모든 것이 사람의 가치로 귀결된다.

 

우리는 미래를 만들되 사람을 제일 우선으로 하고 또 사람에게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미래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 아주 비관적이고 비인간적인 시선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진 잠재력 때문에 사실상 인간성이 '로봇화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정신과 영혼도 박탈당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인간 본성의 정수인 공감 헌신을 보완하는 보완재의 역할을 하며, 우리의 인간성을 공동 운명체라는 생각에 바탕을 둔 새로운 집단적 윤리의식으로 고양시킬 수도 있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의 번영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책임인 것이니까.. 디지털의 재조명은 다시 말해 거의 모든 것을 만드는 방법..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자.

 

새로운 디지털 혁명이 다가온다. 아니 이미 한 걸음 부쩍 앞으로 다가왔다. 또 발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디지털 세계인데 지금의 변화로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이번에는 디지털 제조 분야인 그 주인공이다. 통신과 계산의 디지털을 이끌었던 통찰력이 이제는 디지털의 혁명을 이끌고 있다. 가상 세계가 이닌 실제 세계란것, 디지털 제조 덕분에 개인은 언제든지 유형의 물체를 디자인하고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광범위한 기술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기존 방식의 비즈니스와 인도적 지원, 교육은 변화를 맞이 한다. 이러한 혁명의 출발점은 195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자. 당시 MIT 연구원들은 초기의 디지털 컴퓨터를 밀링머신(커터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공작물을 가공하는 기계)에 연결해 최초로 수치 제어 장비를 개발했다.

 

그들은 기술자가 나사를 조여 수동으로 조작하는 방식 대신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손으로 만든 것보다 복잡한 모양의 항공기 부품을 만들 수 있었다. 최초의 회전식 엔드밀(끝부분에 날이 있어서 공작물을 깎거나 매끈하게 다듬는 공구로 밀링머신에 사용된다)에서 부터 온갖 종류의 절삭 장비가 컴퓨터 제어 플랫폼에 탑재되었다.

 

이 대열에는 연마제를 넣은 물을 분사해 단단한 물질을 절단하는 워터젯과 순식간에 섬세한 형상을 조각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는 물론 길고 얇게 절단할 수 있는 전기선절단 장비도 포함이 된다. 오늘날 수치 제어 장비는 직접적(휴대용 컴퓨터에서 제트 엔진에 이르는 거의 전 제품을 생산)이든 간접적(대량 생산 제품의 주형을 뜨거나 찍어내는 설비를 생산)이든 상업용으로 생산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최초의 수치 제어 장비에서 비롯된 이러한 모든 현대적 장비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이러한 장비를 이용해 자를 수는 있어도 내부구조에 도달할 수는 없다. 이를테면 자동차의 차축과 그 차축이 통과하는 베어링을 따로 제조해야 한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는 재료를 깎아 제작하지 안혹 층층이 쌓아 가공하는 이른바 적층 가공이라는 컴퓨터 제어 제작 과정이 시장에 등장했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3D 프린팅 덕분에 하나의 기계로 베어링과 차축을 동시에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다양한 방식의 3D 프린팅 공정이 가능한 상태다.

 

열에 녹는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이용하는 방법, 그물망 구조의 고분자 수지에 자외선을 투사하는 방법, 분말을 접착제로 적층하는 방법, 종이의 형태로 절단하고 저층하는 방법, 레이저 빔을 쪼여 금속 입자를 녹이는 방법 등으로 다양하다. 이미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기 전에 3D 프린터를 사용해 모형을 만들고 있다.

 

이것이 신속한 시제품화라는 과정이다. 또한 그들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보석이나 의료용 임플란트 같은 복잡한 형태의 물체도 만든다. 심지어 살아 있는 조직을 프린팅 한다는 목표로 세포에서 조직을 양성하는 데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연구기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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