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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기회

by jmin3 2020. 7. 23.

우리는 지금 산업혁명에 시대에서 어떤 시나리오대로 움질일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두 시나리오가 합쳐진 결과가 발생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신한다. 미래에는 자본보다는 재능을 가진 인간이 더 중요한 생산 요소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고 이것이 사실이다.

 

이는 노동 시장에서 저기술- 저임금 직업과 고기술- 고임금 직업을 구분하는 장벽이 점점 더 높아진다는 의미를 말한다. 결국 사회적 긴장(개인과 집단 간 또는 집단끼리, 더 나아가 국가 간에 생기는 심리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을 더 고조시킬 수도 있다.

 

불평등은 핵심적인 경제적 이슈일 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며, 4차 산업혁명과도 관련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수혜자는 혁신 사업가와 주주, 투자자와 같이 지적, 물리적 자본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

 

이런 사실은 자본이면 자본, 노동이면 조동에 의존하는 사람들 간에 경제적 불평등이 왜 그렇게 심화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따라서 소득수준이 높은 나라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는 기술의 발달이 소득이 늘지 않거나 심지어 줄어드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노동 시장인데, 고소득 직종이나 저소득 직종에는 많은 수요가 몰리지만 중간층에 대한 수요는 텽 비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왜 그렇게 많은 노동자가 그들 자신과 자녀들의 실제 소득이 계속 정체할까 봐 두려워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또 왜 전 세계 중산층이 지금도 만연한 불만족과 불공정이라는 부정적 감정을 점차 더 많이 경험을 하게 될 것인지도 설명해준다.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길이 좁기만 한 승자독식 경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불안과 자포자기를 불러올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사회적 불만은 디지털 기술의 보급과 소셜 미디어로 대표되는 정보공유 플랫폼의 역동성 때문에 점점 더 커진다. 현재 글로벌 인구의 30퍼센트 이상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서 연락하고, 학습하고, 정보 또한 교환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이상적인 세상에서 이런 상화작용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게 하고, 내부적으로는 응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반대로 소셜 미디어에서 상호작용이 개인이나 집단에 성공의 의미와 관련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주입하고 선동해서, 극단적인 사상이나 이념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에 미치는 효과를 보자 지금 현재 혁신의 가속도와 파괴의 속도가 이해하기에도, 예측하기에도 어렵다는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의 토대가 되는 기술들이 실제로 모든 산업의 비즈니스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오리라는 의견에는 반론의 의지는 없다.

 

공급 측면에서 살펴보면 많은 산업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 생겨나 기존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현재의 가치사슬(부가가치가 생성되는 과정)을 확실하게 붕과시키고 있다. 붕괴는 기민하고 혁신적인 경쟁자들로부터 흘러나온다.

 

이들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조사와 개발, 마케팅, 판매, 유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품질, 속도, 가격이라는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너느 때보다 재빠르게 그동안 잘 해오던 기득권자를 몰아낼 수 있다.

 

투명성의 증대와 고객 몰입, (모바일 네트워크와 데이터 접근방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증가 추세에 있는)소비자 행동의 새로운 패턴 등으로 인해 수요 측면에서도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거래하며, 또 배달까지 하는 프로세스를 받아들이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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