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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4차 산업혁명의 도전

by jmin3 2020. 7. 22.

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 회장).. 우리의 생활 방식과 엄무 방식, 그리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완전히 뒤바꿔놓을 기술혁명이 바로 눈앞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혁명의 크기나 범위 그리고 그 복잡성을 고려할 대, 이 혁명은 인류가 지금껏 경험했던 것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를 것이다. 혁명에는 어떻게 대응을 할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그리고 학계와 시민사회에 이르기까지 지구촌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종합적이고 포괄적으로 논의할 필요를 느낀다. 앞서서 우리는 1차 산업혁명은 물과 증기의 힘을 이용해서 생산을 기계화 하게 했다. 또 2차 산업혁명을 통해 전기의 힘을 이용해서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그에 이어 3차 산업혁명은 전기 및 정보 기술을 통해 생산을 자동화 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다. 이 4차 산업혁명은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디지털혁명(3차 산업혁명)을 토대로 일어나고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은 물리학과 디지털 그리고 생물학 사이에 놓인 경제를 허무는 기술 융합이 특징이다.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이 혁명은 3차 산업혁명의 단순한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구별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라고 보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구분을 해보자. 바로 스 속도와 범위 그리고 시스템이 미치는 충격이다. 현재와 같은 비약적인 발전 속도는 전례가 없었다. 이전의 산업혁명들과 바교하면, 4차 산업혁명은 산술급수적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게다가 모든 나라에서 거의 모든 선업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혁명에 따른 변화의 폭과 깊이는 생산, 관리, 통제 전반에 걸쳐 전체 시스템의 변화를 예고한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수십억 인구는 전례 없이 빠른 처리 속도와 엄청난 저장 용량 그리고 편리한 정보 접근성을 갖춤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무한해질 것으로 보이고 또한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차량, 3D 프린팅, 나노 기술, 생명공학, 재료공학, 에너지 저장 기술, 양자 컴퓨팅 등의 영역에서 기술등이 새로 생겨나고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그 가능헛은 더욱더 커지고 세질것이다. 이미 인공지능은 자율쥬행 차량이나 드론에서부터 번역이나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가상의 직원과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서 가득하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에 따라, 신약 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부터 사람들의 문화적 흥미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의 분야는 최근 몇년 동안 정말 몰라보게 발전을 하고 있고 또 했다.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건축가가 전산설계, 적층 가공, 재료공학, 합성생물학 등을 결합하여 미생물과 사람의 몸, 사람들이 소비하는 제품 심지어 사람들이 거주하는 빌딩에 이르기까지 공생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도전과 기회를 생각해보자. 이전의 산업혁명들과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도 지구촌 사람들의 소득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산업혁명에서 가장 큰 이들을 본 사람들은 디지털 세계에 접근할 수 있고, 디지털 세계를 감당할 능력이 있는 소비자들이었다. 기술은 새롭고 멋진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개인 생활의효율성과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택시를 부르고, 비행기를 예약하고, 물건을 사고, 물건값을 치르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는 이 모든 일을 이제는 원격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효율성과 생산성이 장기간에 걸쳐 향상됨에 따라 미래에는 공급 측면에서도 기술 혁신이 기적을 불러올 것이다. 수송비용과 통신요금이 절감되고, 물류와 글로벌 공급체인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며, 거래비용도 엄청나게 줄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일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경제 성장이 촉발된다. 이와 같은 전망의 다른 한편으로 경제학자인 에릭 브리뇰프슨과 앤드루 맥아피는 혁명이 더욱 심각한 사회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특히 노동 시장을 붕괴시킬 가능성이 매우 크며 경제 전반에서 노동이 자동화가 되면 최종적으로 기계가 노동자를 대체하게 되어, 자본과 노동 간의 수익 차이를 심화시킬 수 있다. 반면 기술의 의한 노동 대체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최종적으로 보수가 더 높은 안정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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