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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9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에서 우리가 '제2의 기계 시대'라고 부른 디지털 기숙과 이러한 기술이 관련된 경제적 특성이 주도하는 시대에는 무엇이 가장 희소하고 따라서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일까? 이것은 일반적인 노동이나 일반적인 자본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항상 경제적인 가치를 인정받았고, 자신들의 혁신 결과에 대하여 후한 보상 또한 받은 경우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시장에 나오는 데 도움을 준 노동자 그리고 자본가와 수익을 나눠 가져야 했을 것이다. 디지털 기술은 일반적인 노동력 상품과 일반적인 자본재를 점점 더 많이 만들고 있다. 따라서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보상의 더 많은 몫이 창조자와 혁신가, 그리고 기업가에게 가게 된다. 노동자나 투자자가 아니.. 2020. 8. 29.
세계를 지배하는 질서 세계화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그리고 3D 프린팅등을 포함하는 자동화 이야기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개발도상국의 노동자들이 자동화에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이 지금의 이야기가 첫 번째 노동의 이동 이야기보다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를 들어서 중국 광둥 성에 있는 한 공장에 가보면 수천 명의 젊은이가 허구한 날 키보드 두 부분을 연결하는 등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일을 하는 광경을 볼수 있다. 이런 일들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에서는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중국과 나머지 개발도상국에서도 이런 단순 노동이 사라질 날이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다. 로봇으로 대체하기 쉬운 일이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 2020. 8. 27.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기회 우리는 지금 산업혁명에 시대에서 어떤 시나리오대로 움질일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두 시나리오가 합쳐진 결과가 발생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신한다. 미래에는 자본보다는 재능을 가진 인간이 더 중요한 생산 요소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고 이것이 사실이다. 이는 노동 시장에서 저기술- 저임금 직업과 고기술- 고임금 직업을 구분하는 장벽이 점점 더 높아진다는 의미를 말한다. 결국 사회적 긴장(개인과 집단 간 또는 집단끼리, 더 나아가 국가 간에 생기는 심리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을 더 고조시킬 수도 있다. 불평등은 핵심적인 경제적 이슈일 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며, 4차 산업혁명과도 관련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수혜자는 혁신 사업가와 주주.. 2020. 7. 23.
부의 앞날은?2 디지털 자산의 가치 흐름 속에서 크게 세 가지 비즈니스 기회가 존재를 한다. 첫째는 디지털 자산의 가치 평가 및 투자 컨설팅, 둘째는 디지털 자산 신탁 및 토큰 발행, 셋째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기타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이다. 이미 발 빠른 플레이어들은 가치사슬 흐름에 뛰어 들어 서비스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이다. 우리나라 기업과 스타트업들 역시 경쟁의 선두를 차지하고자 힘차게 치고 나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법제도 환경이 새로운 자산시장의 출현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이를 개선하는 입법 노력이 절실하다. 그런데 이러한 디지털 자산혁명은 궁극적으로 경제와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첫째, 자산의 의미를 바꿔준다. 자산은 소수가 소유하는 대상에서 다수가 사용하는 대상..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