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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미래11

블록체인은 무엇일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페는 본질적으로 글로벌하고, 탈중앙적이고, 대안적읻. 이러한 속성을 지닌 암호화페를 기반으로 암호화페 경제 또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가 만들어지고 있다. 아날로그 화페에 기반을 두고 세워진 경제 전반이 새로운 디지널 화페, 즉 암호화페 위에 다시 세워지고 있다. 겨울날 거리에 갑자기 낙엽이 솟구친다. 낙엽은 위아래로 춤을 추기도 하고 제자리를 맴돌다가 떨어지기도 한다. 낙엽은 스스로 의지가 있어 움직이는 것일까? 아니다. 낙엽을 움직이는 것은 공기의 흐름, 곧 바람이다. 낙엽과 바람의 관계가 의미하는 본질적인 부분은 어떤 현상에서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사회적 요소들의 총체적 관계와 운동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화페도 마찬가지다. 화페는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지.. 2020. 6. 9.
디지털 경제 장애물을 해결? 3 이더리움을 만든 천재, 비탈릭 부테린 비트코인이 선보인 탈중앙 지급 결제 컴퓨팅은 탈중앙 스마트 계약 컴퓨팅, 즉 탈중앙 거래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경제활동의 거의 모든 것이 온라인에서, 중개자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혁신적 시스템의 이름은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은 탈중앙 거래 플랫폼의 이름이고, 이 플랫폼에서 지급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암호화페는 '이더'(ether)다. 이더리움은 2014년 갓 수무살의 천재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세상에 선보였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시스템인 '이더리움'을 개발해낸 비탈릭 부테린은 1994년 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0킬로미터쯤 떨어진 콜롬나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 프로그래밍에 재능을 보였고, 열 살쯤에는 직접 코딩한 간단한 온라인 .. 2020. 6. 5.
디지털 경제 장애물을 해결? 2 암호화폐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진화를 하다. 2018년 스웨덴에서는 부동산 등기 이전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단 몇 초 만에 완료하는 시범 사업에 성공했다. 이전까지 부동산 등기 이전은 공인된 부동산 중개업자의 중재하에 수많은 거류를 작성하고, 또 계약금을 치르고 서류가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고, 잔금을 치르고 마지막으로 열쇠나 또는 키 번호를 전달 받는 그 기나긴 과정을 거쳐야 끝이 났었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도 예외일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스웨덴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휴대폰만으로 단 몇 초 만에 처리가 가능했다. 스웨덴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처리에 가능하게 한것은 바로 한층 더 진보된 블록체인 기술인 스마트 계약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스마트 계약이란 무엇인가? 이 스마트 계약 이전,.. 202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