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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19

미래 예측하기 1 미래는 적어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고든이 말한대로 그렇게 전혀 알 수 없는 것도 아니다. 19세기와 20세기초반에 많은 사람이 이미 최근의 혁신이 가져올 변화를 깨달았다.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이 이러한 선견지명을 지닌 유명한 예다. 낙관적인 전망은 우리가 지금 변곡점에 있다는 것이다. 블라뇰슨과 맥아피는 에서 체스를 발명한 사람 이야기를 비유로 들고 있다. 그는 보수를 쌀로 받겠다면서 체스판의 첫 번째 칸에 쌀 한 톨, 두 번째 칸에 두 톨, 세 번째 칸에 네 톨, 네 번째 칸에 다섯 톨 하는 식으로 체스판을 채워달라고 했다. 절반까지는 그 규모를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거의 다 채워갈 때쯤에는 산더미처럼 불어난다. 인간의 보수도 무어의 법칙, 즉 컴퓨터 마이크로 칩의 용량.. 2020. 9. 8.
세계를 지배하는 질서 세계화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그리고 3D 프린팅등을 포함하는 자동화 이야기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개발도상국의 노동자들이 자동화에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이 지금의 이야기가 첫 번째 노동의 이동 이야기보다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를 들어서 중국 광둥 성에 있는 한 공장에 가보면 수천 명의 젊은이가 허구한 날 키보드 두 부분을 연결하는 등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일을 하는 광경을 볼수 있다. 이런 일들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에서는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중국과 나머지 개발도상국에서도 이런 단순 노동이 사라질 날이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다. 로봇으로 대체하기 쉬운 일이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 2020. 8. 27.
4차 산업혁명의 파급 세계를 지배할 새로운 질서 멱 법칙이 적용되는 경제에서 노동, 자본, 아이디어는 어떻게 변화를 하고 어떻게 진행을 할까? 최근 기술 발전으로 노동과 자본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통합 시장을 형성해왔다. 노동과 자본이 위치와 관계없이 최상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곳으로 자유롭게 흐르게 되면서 전 세계에 걸쳐 노동과 자본의가치가 같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요소 가격 균등화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서 많은 나라가 풍부한 저가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저렴한 자본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없다. 어떤 학자들은 현대늬 빠른 기술 진보가 노동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고, 또 어떤 학자들은 자본에 이바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 진영 모두 기술이 노동과 자본의 기존 원천을 통합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 2020. 8. 26.
합성생물학 글로벌 해결책?1 지난 2년간 세계보건기구WHO는 H5N1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이 개봉한 판도라 상자의 글로벌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두 번의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게계보건기구가 애초 역점을 둔 부분은 이 점이었다. 즉 독감 과학자들이 질병 감독과 유행병 발생 정보의 공유 문제를 풀어갈 때, 국가등 사이에 민감하게 유지되는 협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는 점이었다. 이것은 아주 실직적인 문제이자 풀어야 할 문제이다. 통상 2005년에 재정된 국제보건규칙에서는 유행병 발병 시에 세계보건기구에 권위를 두어 강제적으로 모든 국가가 전염병을 감시하도록 했다. 또한 어딴 전염병이라도 발행하는 즉시 보고하도록 했다. 그런데 이렇나 국제보건규칙은 그 협상 기간만도 14년이나 걸렸고, 승인 첫날부터 인도네시아와 같은 일부 개발도상국의 반..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