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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81

합성생물학 글로벌 해결책?2 유럽에서도 생명과학의 이중용도 연구나 생물안전, 생물보안에 대해 일관된 규정이나 정의가 전혀 없었다. 유럽 국가들은 병원체와 세균보다는 유전자 재조합 식품에 훨씬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즉 그들은 생물안전에 관해 2000년에 채택 된 카르타헤나 의정서를 집행하는 데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카르타헤나 의정서는 사실상 테러리즘이나 국가안보, 이중용도 연구에서 제기한 어떤 문제와도 관련이 없었다. 이 의정서의 집중 분야는 유전자재조합생물체이기 때문이다. 2012년 2월에 이중용도에 관한 세계보건기구의 첫 번째 정상회담이 열렸었고, 여기서 푸리히와 가와오카는 실험 절차와 결과의 세부 사항을 과학게 동료들에게 밝혀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다. 푸리히는 자신의 변종 바이러스에서 내비쳤던 자부심은 이 실험에서 합성생.. 2020. 8. 14.
합성생물학의 코드 2011년 12월에는 이처럼 포유동물에게 감염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조류인플루엔자 제조법을 절대 공개하지 않도록 주문하는 동시에 H5N1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이 초래할 만약의 사태에 만방의 대리를 했다. 또한 와 에 서한을 보내, 두 사람의 논문 정보가 테러리스트의 실험에 악용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푸히르와 가와오카의 논문에 세부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편집할 것을 요청했다. 미네소타대학교의 공증보건 전문가이자 자문위원회 위원인 마이클 오스터홀름은 이 상황에 특별한 우려를 내비쳤다. 그는 현 상황이 티핑 포인트(작은 변화들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쌓여, 이제 작은 변화가 하나만 더 일어나도 갑자기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단계를 말한다.)에 다다랐다고 느꼈고, 과학자들이 .. 2020. 8. 12.
새로운 생명체를 코드화하다.2 1898~1911년에 독일 화학자인 프리츠 하버는 암모니아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발견을 하게 된다. 이 발견은 근대 화학비료 산업의 태동을 이끌며 농업혁명을 촉발하게 했다. 그러나 같은 연구가 제1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독일의 화학 무기 제조에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하버는 생물학에서 긍정과 부정을 오가는 노력을 모두 논할 때 중요한 인물이었다. 하버가 노벨 화학상을 받은 지 3년 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된다. 아인슈타인의 일대 혁신적인 이론, 그것은 바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논리 하지만 엄청나게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인 즉 상대성, 중력, 질량, 에너지에 관한 이론은 신비한 우주의 베일을 벗기고, 핵에너지를 활용하는 터를 닦았다. 그러나 아인.. 2020. 8. 11.
합성생물학은 어디까지? 합성생물학은 생물학의 거침없는 신세계는 어디까지 일까? 2010년 5월 갑부이자 생명공학의 분야에서 최대 거물인 새로운 인공 생명체의 탄생을 알렸다. 바로 제이크레이그 벤터로 그는 7년 전 유전자 코드 정보로 정상 기능하는 생명체를 만든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벤터와 그의 팀은 DNA를 이용해서 뉴클레오타이드라는 100만 개가 넘는 코드화된 유전자 정보의 새로운 유전자 염기서열을 조합했다. 일명 박테리아를 잡아먹는 '파이 - 엑스 174'라는 바이러스의 DNA 염기서열을 바라보며, 그는 내심 컴퓨터상의 이 코드 정보를 토대로 진짜 DNA를 만들어 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파이 - 엑스174의 게놈 코들르 바탕으로 바이러스 제조에 착수했다. 나중에 그는 같은 방법으로 좀 더 크고 복잡한 생명..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