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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119

디지털 자산혁명의 변화 남미 여러 국가에서는 토지 등기 관리가 부실한 틈을 타 관료들의 부정부패가 극심한데, 미주개발은행(IADB)은 블록체인 기반의 토지 등기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토지 등기를 비롯한 각종 공공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통합하여, 중개인을 가장해 부당 이익을 올리는 토지 브로커들의 개입을 줄여나가려고 한다. 변화 셋, 탈중앙 플랫폼을 열다. 디지털 자산혁명의 세 번째 핵심의 변화는 '탈중앙 글로벌 자산 거래 플랫폼'의 출현이다. 중개자에 의존하지 않는 스마트 계약, 특정 국가의 법정화페가 아닌 글로벌 지급수단인 암호토큰을 사용등의 지원에 힘입어 탈중앙 거래 플랫폼은 말 그대로 글로벌 시장을 열게 된다. 자산을 사고파는 자산 거래 시장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경제내.. 2020. 6. 21.
자산의 디지털 토큰화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바꾸는 것은 어떤 이점을 주는가? 첫째. 거래를 분할할 수있다. 고가의 자산을 소액 토큰으로 쪼개어 거래하면 유동성을 증대할 수 있다. 둘째. 거래의 신뢰를 제고한다. 블록체인을 이요하면 데이터 위변조를 막고 이해관계자 누구나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서 거래 투명성이 확보된다. 셋째. 거래 비용이 감소한다. 블록체인으로 중개자 역할을 없애거나 상당한 부분 대신하면 중개자 몫인 수수료를 최소화할 수 있다. 넷째. 거래 속도가 향상된다. 스마트 계약을 이용해서 서류작성과 확인 및 공증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고, 거래와 관련된 법규제도 블록체인에 프로그래밍을 하면 자동으로 준수하도록 만들수 있다. 다섯째. 거래 범위가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된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국경의 제약을 넘어 지.. 2020. 6. 20.
모든 자산이 디지털로 변화한다! 디지털 자산혁명의 세 가지 변화를 알아본다. 기택 가족이 블록체인을 만난다면, 기택가족은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내용을 보고 이야기를 해보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영화를 보았는가? 네 저는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또한 씁쓸하고 답답한 마음을 고스란히 안은채 영화관을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잔상이 엄청나게 오래 머리속에 남아, 가슴속에 담아 있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영화 역사를 다시 써내려 간다. 카여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 천만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였으며, 미국에서도 크게 흥행을 하고 급기야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모두 휩쓸어 버리는 풍경을 그려냈다. 모든 대사가 한국어인 영화가 영화의 본고장인 헐.. 2020. 6. 19.
암호토큰, 화페에서 자산으로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애플머니, 아마존머니, 스타벅스머니 같은 글로벌 기업활페의 각축전을 여는 첫 단추가 될 수도 있다. 디지털 위안화를 시작으로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의 디지털 법정화페를 차례로 선보여 기업화페를 견제할지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 비트코인보다 더 우수한 효율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또 탈중앙성에서 진일보한 글로벌 시민화페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이다. 어떤 형태로든 당연하게 통용되었던 '통화는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라는 상식은 이젠 더이상 당현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암호토큰이 화페에서 자산으로 진화를 한다. 화페는 곧 자산이다. 그러나 자산이 곧 화페는 아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의 현금은 자산이지만 10억 원 가치의 부동산이나 금괴는 현금처럼 사용을 할 수는 없다. 이차웅에.. 2020. 6. 18.